캐롤 영화 굿즈 제작 사례

세모굿의 굿즈 제작기 열한 번째, 영화 캐롤 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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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iss you... I m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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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굿이 소개하는 열한 번째 제작 사례는 캐롤 뱃지입니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제작 사례이기도 하고 저도 너무 좋아하는 영화의 굿즈라 제작하는 내내 결과물이 기대되었습니다.

영화 캐롤을 본 사람이라면 잊지 못할 대표 장면 4가지가 뱃지 안에 쏙 담겼는데요. 고객사에서 감성적인 일러스트 도안을 보내주셔서 그 도안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굿즈 상영으로 티켓 값은 조금 더 비싸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구성이 누구나 욕심낼만한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들이라 늘 순식간에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방에서는 그렇게 빈번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인기가 많아질수록 지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슬쩍 해봅니다.



두 명의 인물이 한 뱃지 안에 들어가야 했고 머리카락이나 옷감 등 선으로 표현된 부분이 많아서 세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이었는데요. 디테일한 부분을 모두 살리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사이즈보다는 조금 더 커져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뱃지 사이즈가 3cm 정도로 많이 제작하시지만 캐롤 뱃지의 경우엔 보통 4cm~5cm로 육안으로 봤을 때도 꽤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

수량은 각 250개씩 4종 1,000개로 진행되었으며, 일반칠 로즈 골드 도금, 개별 OPP 포장으로 납품했습니다. 이번 디자인 뱃지에서 눈여겨보면 좋을 만한 부분은 선의 굵기입니다. 뱃지 안에 표현된 선은 아주 가늘게, 외곽은 비교적 굵게 제작하여 외곽선을 선명하게 따라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선 굵기를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도 뱃지 도안을 만들 때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즈골드 도금은 세모굿에서 자주 찾아 볼 수 없는 특별한 도금 스타일인데요. 금도금에 비해 확실하게 분홍빛이 많이 도는 사랑스러운 색상입니다. 고정 캡 또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같은 색상으로 도금해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세모굿에서는 기본 OPP 포장으로만 진행해드렸고 고객사에서 따로 백카드를 작업해서 굿즈로 공개했는데요. 영화 속 스틸컷이 들어간 백카드부터 선물 꾸러미를 푸는 것 같은 복잡한 형태까지 다양해서 고객사에서 최상의 캐롤 굿즈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동을 담아낼 수 있는 도구를 찾고 싶다면 세모굿 홈페이지를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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